정말 오랜만에 롯데호텔 더 캔버스 뷔페 다녀왔습니다.
제주에 최근 눈이 많이 내려서 원래 전주에 예약했다가 길이 미끄러워서 못 가서 취소하고 한 주 예약을 미뤄서 왔습니다.
롯데호텔 제주 더 캔버스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로72번길 35 6F
064-731-4266
조식 & 브런치 : 성인-60,000원, 어린이 -35,000원
디너:성인-130,000원, 어린이-61,000원
저는 가족들과 같이 디너 식사 다녀왔는데요.
제주 도민은 20% 할인 받을 수 있어요! 대신 증빙 할 수 있는 신분증이나 운전면허증이 성인은 각각 필요하고 아이들은 성인 인증으로 같이 할인해준다고 합니다.
디너 식사시간은 18:00~21:30분까지 입니다.
저희는 일찍 가서 많이 먹고 오려고 18:00 예약해서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기다렸다가 들어갔습니다.
줄을 서서 한팀씩 입장하고 예약자 확인 후 각각 자리를 안내해 주시더라고요.
입구 정면에 보이는 곳이 디저트 바인데요 여길 기점으로 왼쪽은 차가운 음식 (해산물, 회, 과일, 샐러드.. 등) 이 있고
오른쪽으로 따뜻한 음식이 (수프, 스테이크, 튀김류, 탕류..) 등이 있습니다.
지난번에 왔을 땐 저희 따듯한 음식 쪽으로 안내해 주셨는데 이번엔 차가운 음식 쪽으로 안내해 주시더라고요.
호텔 뷔페이다 보니 테이블 세팅은 깔끔합니다. 직원들도 많아서 먹은 접시는 바로바로 치워주 고요.
우선 따뜻한 음식 쪽부터 설명드리면
따뜻한 수프와 탕종류가 중간에 세팅이 돼있습니다. 갈비탕, 밥도 같은 라인에 있는데 사진을 못 찍었네요
양송이 수프는 버섯맛이 아주~ 많이났고 해물 토마토 스프는 해물이 듬북 들어가 맛있었어요.
다양한 볶음 요리도, 바비큐립, 떡갈비 같은 것도 같은 라인에 있었는데 저는 패스했어요
더 캔버스 뷔페의 메인이라 할 수 있는 음식은 바로 구워주는 랍스터, 스테이크인데요!
이건 따뜻한 음식 쪽에 있고 요리사 분들이 바로바로 구워 주셔서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요..
하단은 왼쪽에서부터 LA 갈비, 양갈비, 스테이크 순으로 있고요 바로 그 자리에서 구워줘서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전에 왔을 땐 양갈비랑 스테이크 먹었었는데 전 그거 먹음 다른걸 못 먹어서 이번엔 LA갈비로 먹었어요. 역시나 부들부들하고 맛깔난 양념이 돼있어서 아이들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LA 갈비 왼쪽에 같이 있는 구운 파인애플이랑 토마토 은행이 있었는데 구운 파인애플은 고기랑 먹으니 찰떡에 너무 달달하고 맛있더라고요. 파인애플 먹고 소화시켜서 더 많이 먹어야지!라는 생각으로 ㅎㅎ
다음은 차가운 음식 이쪽의 메인은 단연 대개!! 대개를 중심으로 전복회 문어숙회 새우가 있어요!
대개 왼쪽은 신선한 회가 오른쪽은 초밥이 준비돼있답니다.
전 이쪽에선 회 한 접시와 대개만 먹었어요.
그리고 디저트는 다양한 빵류, 케이크류, 초콜릿, 아이스크림 이 앞쪽에 있고 디저트 뒤편으로 가면 커피를 주문해서 먹을 수 있어요.
종류도 많고 다양해서 하나하나 다 먹어 보고 싶었지만 욕심부리다 배 아플 것 같아서 메인 몇 가지랑 과일
디저트류로 공략했습니다 ㅎㅎ
아이들도 저도 모두 만족하는 식사였어요~
가격대가 비싸서 자주 오진 못하지만 그래도 한 번씩 와서 맛있는 음식 먹고 분위기도 내고 좋았습니다.
제주 도민분들은 20% 할인도 받으실 수 있으니 가족 외식으로 종종 오시는 거 괜찮을 것 같고 여행 오시는 분들은
중문 관광단지 쪽 여행 오시면 한 번쯤 맛있는 식사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추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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