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가족과 여행 중 아침 일찍 일어나 해돋이 보러 성산일출봉에 갔습니다.
제주에 살지만 저는 서쪽에 살기 때문에 시간을 내서 가지 않으면 잘 가지 않게 되는데요. 이번엔 가족들이 제주로 놀러 와서 동쪽으로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갔던 날은 너~~무 날이 흐려서 사진이 잘 나오지 않았어요
주소: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1
관람가능시간:07:00~20:00 3~9월 / 매월 첫째 월요일 휴관
관람비 : 어른 5000원, 청소년, 군인, 어린이: 2500원
성산일출봉은 제주도의 다른 오름들과 달리 마그마가 물속에서 분출하면서 만들어진 수성화산체입니다.
처음 생성 당시에는 제주 본토와 떨어진 섬이었는데, 주변 모래와 자갈등이 쌓이면서 간조 때면 본토와 이어지는 길이 생겼고, 1940년에는 도로가 생기면서 현재는 육지와 완벽히 연결되어 쉽게 일출봉을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높이가 180m이며 정사까지는 2~30분이면 오를수 있어서 한 번쯤 해돋이 보러 올라가 보길 추천합니다.
물론 날이 좋아야 겠지만요 !
올라가는 중간중간 주변의 멋진 풍광을 볼 수 있는 스폿과 사진 찍기 좋은 곳도 있어서 중간중한 숨을 돌리며 올라가는 것도 좋아요!
올라가는 중간 중간 주변의 멋진 풍광을 볼수 있는 스팟과 사진찍기 좋은 곳도 있어서 중간중한 숨을 돌리며 올라가는 것도 좋아요!
제가 올라간 날은 날이 좋지 않아서 주변 섬이 잘 보이진 안았지만 그래도 장관이었습니다.
2.64 km² 의 넓고 웅장한 분화구를 보니 자연의 신비와 태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분화구는 대부분 풀밭이고 정말 넓습니다. 분화구 위에는 99개의 바이 봉우리가 빙둘러서 있는데 , 그 모습이 거대한 성과 같다 하여 성산이라 합니다.
봉우리 모양이 다 제작기 다른데 정말 누군가 성을 지키고 있는 모습 같아 보였습니다.
성산일출봉은 지방기념물로 관리하다 2000년 7월 19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2007년 7월 2일 빼어난 경관과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UNESCO 세계유산으로 등재 되었고,또한 2010년 10월에는 UNESCO 세계지질공원에 인증되었고, 2011년도 대한민국 자연생태관광 으뜸명소, 2012년 12월 한국관광 기네스 12선에도 선정되었다
꿀팁~!
해돋이를 보려면 7시 전에 올라가야 하는데 매표소는 7시부터 열어요 ^^;; 저도 첨엔 당황했는데 입구 쪽으로 가셔서 막아놓은 기둥사이로 들어가야 하더라고요 ~
일찍 가셔도 올라가시는 분이 꾀있어서 따라 올라가시면 됩니다 ㅎㅎ
전 아쉽게 해돋이는 보지 못하고 왔지만~ 날 좋은 날 올라가서 해돋이까지 보고 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날이 좋으면 이렇게 예쁜 사진을 건질 수 있답니다^^ 6월에 갔을 때인데 이때는 수국이 한창이라 더 예뻤어요^^
제주의 6월은 너무~ 더워서 올라가는 건 포기하고 왔지만 ㅎㅎ 일출봉 앞에서 사진은 찍고 왔답니다 ㅎㅎ
다음엔 날 좋은 날 골라서 가서 일출을 보고 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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