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

제주도 본 섬 못지 않은 아름다운 제주의 섬들

by 제주님 2022. 10. 27.
반응형
SMALL

비양도

제주에는 본섬 외에도 주변에 본섬 못지않은 아름다운 섬들이 있다. 
그 중 주요성인 우도, 마라도, 가파도, 추자도, 차귀도, 비양도, 이어도가 있다. 

1. 우도 
우도는 소가 누워있는 모양을 닮았다고 하여 소심 또는 세섬으로 불렸다. 바다 쪽에서 우도봉 쪽을 바라보면 소가 옆으로 누워 있는 모습과 같다고 한다.
제주도인 본섬을 제외하면 가장 넓다(6.18 km²) 이다. 섬의 길이는 3.8km, 둘레는 17km이다.

우도를 가려면 성산항과 종달항에서 오도 가는 배를 탈 수 있으며 15분 정도 소요된다. 
섬 중 여행객이 선호하는 섬으로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산호해수욕장, 하고수동해수욕장, 검멀레해수욕장이 있어 해수욕과 풍광을 즐기기에 좋다 

우도 둘레길 1-1코스는 총 11.3km이고 4~5시간 소요되며 올레길에서만 마주할 수 있는 소박하며 아름다운 우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연도교로 우도와 연결돼 있는 비양도는 우도에서 쉽게 접근이 용이하여 많은 이들이 캠핑을 즐기는 곳으로 유명하다.

2. 마라도 
 마라도는 한국 최남단의 섬으로 해안선 길이 4.2km, 최고점 39이며, 동경 126° 16‘ 북위 33° 07“에 있으며, 제주도에서 남쪽으로 약 11km 정도 떨어져 있다.

해안은 오랜 해풍의 영향으로 기암절벽을 이루고 있다. 예전에는 숲이 울창했었는데 개척으로 지금은 탁 트인 섬이 되었다. 마라도 및 주변 일대는 천연기념물 제423호이며 마라도는 천연보호구역이다.

마라도에 가려면 운진항과 산이 수동(송악산)에서 갈 수 있으며 보통 30분 정도 소요된다.

대한민국 최단 학교인 가파초등학교 마라분교장이 있다. 학교라고 하기엔 아주 아담하다.
현재는 휴교 중이다. 
마라도에는 ’느린 우체통‘이 있는데 이곳에 엽서를 넣으면 모슬포 우체국에서 보관했다가  1년 뒤에 엽서를 보내주어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이 작은 섬에 천주교 성당, 개신교 교회, 불교 사찰을 모두 만나 볼 수 있다. 

3. 가파도 
가파도는 부속 섬 중 4번째로 큰 섬이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바다를 헤엄쳐 가는 가오리 모양을 하고 있다. 동서길이 1.5km, 남북의 길이 1.3km이고 지형이 가장 높은 곳의 고도가 20.5m이다. 오르막길이 없고 평평한 지형이고 2시간 정도면 보도로 둘러볼 수 있다.

청보리 관광과 올레길이 조성되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주요성 중 하나이다.
4월 초-5월 초에 가파도 청보리 축제가 열리는데, 청보리밭 걷기, 올레길 보물찾기, 야외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4. 추자도
추자도는 제주도와 전라남도 중간지점에 있어 제주의 가장 북쪽 해협에 위치한 군도이다. 면적은 7.05km²이다. 
제주에서 배로 이동할 수 있고 약 1시간 반 정도 소요된다. 
예전부터 고급 어종이 많이 잡혀 바다낚시에 인기가 높다, 최근 추자 올레 코스가 생겨 일반인들도 많이 찾는 섬이 되었다. 
주요 관광지로는 용 웅덩이 목제계단 길, 눈물의 십자가, 모진이몽돌해변 등이 있다.

5. 차귀도
차귀도는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에 딸린 무인도이며, 면적은 0.16km²이며 국가 지정 천연기념물이다. 
고산리 해안 자구내 포구에서 약 2km 떨어진 곳으로 배를 타면 10분 정도 걸린다.
차귀도는 ’제주도 세계지질공원‘이며, 예전부터 대나무가 많아 북섬 또는 대서므로 불렸다.
차귀도 섬의 아름다움은 물론 석약이 장관이라 많은 이들이 찾는 섬이며 제주의 가장 큰 무인도이다.

6. 비양도
비양도는 한림하에서 북쪽으로 5km에 있으며 면적은 0.5km²이며 동서길이 1.02km, 남북길이 1. 죽도라고도 불리며 섬이며 기생화산이다.
한림항에서 매일 출발하는 배가 있고 한림항에서 비양도까지 약 15분이 걸린다.
섬의 둘레가 3.5km로 2~3시간이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다.
  섬 안의 해안 도로를 따라 걷다 보면 기암괴석을 볼 수 있는데, 아기 업은 돌과 코끼리 바위가 대표적이다. 또 뭍에서는 보기 드문, 바닷물로 된 염습지 ‘필이랑 못’이 있다. 바닷물이 드나들어 염분 변화가 큰 습지이다. 비양봉 전망대는 조금 더 오르면 하얀 등대가 있다. 그곳에서는 제주도 본 섬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반응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