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ESCO 등재된 아름다운 제주

성산일출봉

 

제주 유네스코 3관왕

1. 제주 세계자연유산

제주도는 2007년 우리나라 최초로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라는 이름으로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다. 등재된 곳은 한라산 천연보호구역, 성산일출봉, 거문오름 용암동굴 계로 제주도 전체 면적의 약 10%를 차지한다.
제주 세계자연유산으로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Jejudo Island and Lava Tubes)”로2007년 7월 2일 등재 되었다
유산 면적은 188.46㎢ (핵심지역 95.21㎢, 완충지역 93.25㎢)이며 등재기준 경관적 가치 탁월, 지질학적 가치 탁월이다.
한라산 천연보호구역, 성산일출봉 응 회수, 거문오름. 김녕굴 및 만장굴, 당처물동굴, 용천동굴, 웃으신 전굴, 북오름 굴, 대림 굴이 있다.

2.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

생물권보전지역은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 계획(MAB)에 따라 생물다양성 보전과 자연 자원의 지속이 가능한 이용을 결합한 육지 및 연안(해양생태계) 지역을 말한다.
제주도는 풍부한 생물종과 독특한 생태계를 인정받아 2002년에 유네스코로부터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2019년 6월 한라산을 중심으로 해발 200m 이상의 지역만 해당하였던 기존의 생물권보전지역에서 곶자왈, 오름, 부속 섬인 추자도 등을 포함한 제주도 전체가 생물권보전지역으로 확대 지정되었다.
생물권보전지역은 서로 연관된 3개의 지역을 핵심구역, 완충구역, 협력 구역으로 구분하고 있다.

인간과 생물권 계획(MAB.Man and the Biosphere program)이란?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 계획(MAB)은 1971년 인간과 자연환경과의 상호작용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국가 간 연구 프로그램으로 시작되었다. 이 계획은 자연과학과 사회과학 분야의 학문 간 접근을 장려하고 자연 자원의 지속이 가능한 이용과 생물다양성의 보전 그리고 인간과 전 세계 환경의 관계를 증진하고자 시작되었다.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Jeju Island Biosphere Reserve)”으로 2002년 12월 16일에 지정되었다. 지정면적은 총 3.
이중 지정지역 표
핵심구역(399.51㎢) 한라산국립공원, 인근 국유림 지역, 일부 곶자왈을 포함한 생태계보전지역, 천연보호구역인 4개의 부속 섬과 영천·효돈천 천연보호구역, 해양보호구역 등이 있다.
완충구역(722.86㎢) 핵심구역을 제외한 국내법에 의해 보호받는 지역, 생물다양성 보전이 고려되는 지역으로 2009년 생태계 서식처일 평과 결과 우수지역인 지역, 핵심구역 경계로부터 100m 이내 지역 등이 있다.
협력 구역(2 완충구역을 제외한 육상지역과 주민이 친환경적으로 자원을 이용할 수 있는 지역으로 제주 본도 경계 및 해량지역의 핵심구역과 완충구역의 경계에서 통발 어업 금지 구역 경계를 적용한 5.5km 이내 지역 등이 있다.
지역을 대표하는 생태계의 존재, 생물다양성 보전 중요성, 지역공동체·민간참여 기능의 기준으로 지정되었다.



3. 제주도 세계지질공원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으로 뛰어난 가치를 지닌 자연유산 지역을 보호하면서 이를 토대로 관광을 활성화하여 주민소득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유네스코 프로그램이다. 2004년 유네스코와 유럽 지질공원만(EGN)의 협력으로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가 설립되었으며, 전 세계 38개국 140개소(2018년 기준)가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에 가입되어 있다. 제주도는 2010년 10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되었다.

제주는 섬 전체가 세계지질공원이다. 그중에서 대표적인 지질명소는 섬 중앙에 위치한 제주의 상징인 한라산, 수성화산체의 대표적 연구지로 알려진 수월봉, 용암돔으로 대표되는 산방산, 제주 형성 초기 수성 화산활동의 역사를 간직한 용머리해안, 주상절리(柱狀節理 : 화산폭발 때 용암이 식으면서 부피가 줄어 수직으로 쪼개지면서 5~6각형의 기둥 형태를 띠는 것)의 형태적 학습장인 대포동 주상절리대, 100만년 전 해양환경을 알려주는 서귀포 패류 화석층, 퇴적층의 침식과 계곡·폭포의 형성과정을 전해주는 천지연폭포, 응 회수의 대표적 지형이며 해 뜨는 오름으로 알려진 성산일출봉, 거문오름 용암 동굴 계 가운데 유일하게 체험할 수 있는 만장굴, 2014년 추가로 대표명소로 지정된 우도, 비양도, 선흘 곶자왈, 2018년 추가 지정된 교래 삼다수 마을 등 13개 대표명소가 있다.

“제주도 세계지질공원(Jeju Island Global Geopark)“어로 2010년 10월 4일 인증 결정 되었다.
대상 지역은 제주도 전체의 대표 13 명소로, 한라산, 만장굴, 성산 일출봉, 서귀포 패류 화석층. 천지연폭포, 대포동 주상절리대, 산방산, 수월봉, 비양도, 선흘 곶자왈, 교래 삼다수 마을이 있다.
인증기준은 지질학적 가치와 교육적 활용, 지질관광 운영, 지역주민 참여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