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

제주 올레 코스 09~12코스 올레? 올레!!!

by 제주님 2022. 10. 30.
반응형
SMALL

사진:제주비짓


09코스: 대평-화순 올레 
제주 올레 09코스는 대평 포구에서 시작해 화순금모래해변까지 이어지는 코스이다.
총길이는 11.8km 소요 시간은 3~4시간이다.
주소는 제주시 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 982-2이다.
대평포구 바로 옆 130m 높이의  절벽인 박수기정이 절경이며 박수기정 위의 넓은 초원이 환상적이다.
초원과 이어진 볼레낭길을 지나면 월라봉이 나오며 월라봉 중턱에는 외척의 침임을 감시하기위해 쓰이던 통신수산인 봉수대가 나온다. 
정상에서는 마라도와 가파도 ,형제섬, 송학산, 산방산까지 전망 할 수 있다.
월라봉에서 내려오면 천연기넘물로 지정된 아름다운 안덕계곡을 만날 수 있다. 안덕계곡을 지나 걷다 보면 금빛 모래가 펼처진 화순 금모래해변을 끝으로 올레 9코스가 끝난다.

10코스: 화순- 모슬포 올레
제주올레 10코스는 화순금모래해변에서 시작하 하모체육공원까지 이어지는 코스이다.
총길이는 15.6km 소요 시간 5~6시간이다.
주소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산 2-27이다.
올레 코스 중 아름답기로 유명해 인기가 많은 코스이다. 
짙은 금색을 띠는 화순금모래 해변을 시작으로 화순 곶자왈 탐방로 방향으로 걸으면 산방산에 도착하게 된다. 산방산 둘레길은 바다와 산의 멋진 조화가 아름다운 곳으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산방산을 지나면 용이 머리를 들고 뛰어 들어갈 것 같은 용머리해안이 보인다,
오랫동안 쌓여 이루어진 사암층의 해안 절경을 만날 수 있다. 
용머리해안을 지나면 드넓은 백사장이 있는 사계해안로를 만나게 되며 해안로를 걷다 보면 송악산 둘레길을 만나게 된다. 송악산에는 말과 염소, 야생화를 만나 볼 수 있다.
둘레길을 지나면 섯알오름, 알뜨르 비행장을 지나게 되며 하모해수욕장을 만나게 된다.
하모해수욕장은 캠핑,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해변을 지나 조금 더 걸으면 종점인 하모체육공원을 만날 수 있다.

10-1코스 : 가파도 올레
가파도 올레 코스는 가파도의 상동포구에서 하동포구까지 이어지는 코스이다.
총길이 4.2km 소요 시간 1~2시간으로 초보자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코스이다.
한국에서 가장 낮은 섬인 가파도 코스는 상동포구를 지나면 가파초등학교를 지나게 된다,
그리고 개엄주리코지, 큰옹짓물, 가파 마을 제단, 부근덕을 지나면 종점인 하동포구에 도착하게 된다. 매년 4월 초-5월 초에 가파도 청보리 축제가 열리는데, 청보리밭 걷기, 올레길 보물찾기, 야외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작지만 풍경과 축제를 즐기기 좋다.


11코스: 모슬포-무릉 올레
제주올레 11코스는 하모체공원부터 제주자연생태문화체험골 까지 이어지는 코스이다.
총길이 17.3km 소요 시간 5~6시간이다.
하모체육공원원을 지나 대정여고를 지나면 모승봉을 만나게 되는데 지역 최대의 공동묘지 가 있는 곳이다. 모슬봉 정상은 군사기지가 있어 꼭대기 까지는 못 올라간다.
모슬봉을 나오면 순례성지로 꼽히는 정난주 마리아 성지, 신평 무릉 간 곶자왈이 있다.곶자왈이란 나무와 덩굴 따위가 엉클어져 수풀같이 어수선하게 된 곳을 말한다. 보온, 보습 효과가 있어 북방한계 식물과 남방한계 식물이 공존하는 세계 유일의 특별한 숲이다. 곶자왈을 지나면 나무가 터널을 이루는 종점인 제주자연생태문화제험골에 도착하게된다.
옛 폐교를 리모델링하여 게스트하우스와 제주의 생태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만들었다.

12코스: 무릉-용수 올레
제주올레 12코스는 제주자연생태문화체험골 입구에서 시작하여 용수포구 절부암까지 이어진 코스이다.
총길이 17.5km 소요 시간 5~6시간이다.
주소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 2883-2 이다.
제주자연생태문화체험골을 지나 코스를 따라 걷다 보면 녹남봉 과 산경도예를 만나게 된다.
이곳은 폐교를 도예관으로 만든 곳으로 도자기 전시와 판매 ,교육과 체험도 할 수 있다.
산경도예를 지나 바다 쪽으로 걷다 보면 신도포구와 신도 앞바다가 나온다. 해안도로를 따라가면 화산쇄설암층과 수월봉을 만나게 되며 수월봉 정상에는 고산기상대가 있으며, 이곳 전망대에 오르면 바다가 넓게 펼쳐져 있어 마치 바다 위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수월봉을 지나면 영일해안이나오고 이곳에서는 해안절벽을 따라 쌓여있는 화산 퇴적물이 장엄하게 펼쳐있다.
영안길을 따라 자구내포구에서 당산봉과 겨울 철새들의 낙원인 생이기정길을 지나면 올레 12코스의 끝자락인 용수포구에 도착하게 된다.

반응형
LIST

댓글